양심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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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민중이 주인되는 길로
가자 민중이 주인되는 길로 3.1절 특사에 양심수는 이석기 국회의원도 한상균 위원장도 보이지 않았다 실망이다 촛불정부가 맞는가 이제 노동자 민중이 직접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다 더 늦기 전에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민중이다"란 말을 우리 심장에 새기고 오늘처럼 손석형 예비후보 ..
2019.02.26 -
창동에서 마산역까지 새벽길에서
창동에서 마산역까지 새벽길에서 동짓날 팥죽 한 그릇 먹을까 대선 액뗌 하는 셈치고 마음도 심란한 새벽길 이제 TV를 켜면 땡뉴스가 시작됐더만 5공때 전두환처럼 박근혜 찬양 일색이구나 철탑 농성중인 쌍용차 현대차 비정규직은 아예 관심 밖으로 밀려나 버렸는가 이 겨울 동지팥죽 ..
2012.12.21 -
당신의 환한 미소가 그립다
당신의 환한 미소가 그립다 그래, 너무 잊고 지냈어 국가보안법 양심수 어느새 까마득해졌어 평화보다 전쟁을 기어코 저지르고야 말겠다 환장한 불나방들의 탄압 속에도 제주 강정마을은 자주민보 언론인은 "해군기지 반대!" "전쟁 반대!"를 외치며 온몸으로 펜으로 투쟁하고 있..
2012.02.14 -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다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다 내 처음 전라도길은 방랑벽이었어라 시를 찾아서 떠난 무등산에 올라서 본 군 기지 빨간 불 70년대 말 풍경은 철조망 두른 벽처럼 긴급조치 서슬에 양심수 고통받았지 교실 수업도 빼먹고 그토록 고뇌스런 젊은 교사시절이여 광양 완도 광주 순천 네 곳에서 보냈던 그때 항쟁..
201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