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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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바다는 내 마음 아는가
저 푸른 바다는 내 마음 아는가 낙동강을 건너 오랫만에 부산으로 넘어갔네 내겐 청년시절 추억이 아프게 맺힌 곳 어언 30년 세월이 흐르고 고교 친구들과 함께 영도다리 지나 태종대 바닷가를 거닐며 감회가 어렸네 항구도시 어떤가 그새 많이 변해 버린 풍경들 앞에서 옛 기억을 떠올려..
2014.09.30 -
흩어지면 우린 죽는다
흩어지면 우린 죽는다 살을 에는 밤! 고통받는 밤! 동지가 노래구절이 내 가슴을 울리는 겨울밤 부산 영도조선소 노동자 생각에 잠 못 이루고 깨어 같이 살자! 외침이 떠올라 영하 20도 칼바람도 꺾지 못할 정리해고 철회! 투쟁에 떨쳐나선 동지들 먹튀경영 술수로 향토기업을 죽이려는 한진중공업 자..
2011.01.19 -
올림푸스 SP-560UZ 디카 AS센터에서^^
아침에 마산에서 진영으로 가서 진영신문 박원철 대표를 만나 창간 작업을 거들고 점심을 함께 했다. 박대표가 조립식 주택을 동읍 덕산에서 짓고 있길래 현장에 잠시 들렀다가 오늘은 큰맘 먹고 올림푸스 SP-560UZ 하이랜드 디카를 수리하러 부산AS센터로 가기로 하였다. 새 걸 사자니 부담스럽고 안 고..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