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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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쌓인 저 풍경 앞에서
흰눈쌓인 저 풍경 앞에서 이 산하에 쌓인 흰눈이여 못다 이뤘던 평등세상을 펼쳐논 오랜 민중의 꿈이런가 하얀 마음들이 점점이 아로새겨진 노동의 대지 애초에 땅이란 집이란 잠시 머물다 가는 모두의 소유가 아니던가 국가란 민이 주인되는 삶의 방식일 뿐 눈보라 뚫고 걸으며 해방세상 그날을 위하여 산화한 앞서간 이들 발자취 내 눈에 선하여라
2023.01.17 -
한너울 송년의 밤 어땠나?^^
"오늘같이 꼭 오는 회원들이 한너울의 초석이고, 내년 흑룡의 해엔 더 알차게 답사길에 나서자" 한너울우리문화사랑회(http://cafe.daum.net/64woori)가 12월 27일 저녁 마산역 아리랑관광호텔 1층 라이브카페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하였다. 아리랑 커피숍이 라이브카페를 겸해 새 단장한 아..
2011.12.28 -
한너울이 파도치는 해넘이에
한너울이 파도치는 해넘이에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는가 한너울 회원들이 먼 답사길을 뒤돌아보며 추억과 함께 펼치는 송년의 밤 한마당이여 "우리 문화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며 손 맞잡은 사람들 경남에서 서울 경기까지 발자취 남긴 나날이여 우리가 보고 느낀 만큼 깨닫게 된..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