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이 주인되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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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에 두손모은 소망이란
보름달에 두손모은 소망이란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정월 대보름행사는 건너뛰었지만 오늘밤도 달은 환하여라 없는 살림에 오랫만에 오곡밥 나물에 귀밝이술 드니 세시풍속이 고맙더라 저마다 소망 하나 두손모아 빌었던 날 코로나 바이러스 아웃일까 조국통일일까 빈부격차 해소일까 ..
2020.02.09 -
내게 시집 한권의 추억이란
내게 시집 한권의 추억이란 내가 힘들고 괴로울 때 밤새워 써내려 간 시 한 편이 힘이었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며 민들레 홀씨처럼 산 들 강을 넘어 세상 속으로 날았다 어느덧 15번째 시집을 펴내야 할 계절에 형편상 미루고 있다 시집 한권의 추억이란 나의 분신같은 생활의 언어들이 ..
2019.06.18 -
가자 민중이 주인되는 길로
가자 민중이 주인되는 길로 3.1절 특사에 양심수는 이석기 국회의원도 한상균 위원장도 보이지 않았다 실망이다 촛불정부가 맞는가 이제 노동자 민중이 직접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다 더 늦기 전에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민중이다"란 말을 우리 심장에 새기고 오늘처럼 손석형 예비후보 ..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