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신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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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강물처럼 오늘도 흐른다
소리는 강물처럼 오늘도 흐른다 한때 산야초에 몰입했다가 풀꽃소식지를 낼까 구상하고 수첩에 적어 다녔던 지난 날이 얼핏 떠오르데 골목길 담장에 모질게도 뿌리내린 마 씨앗을 발견한 날에 '작아' 작은 것이 아름답다며 마음을 주던 그때 초심이야 변함이 없어라 독일 외신에서 '한국..
2015.10.24 -
진영의 여름거리를 돌아보며
진영의 여름거리를 돌아보며 나즈막한 금병산을 두른 진영 신도시로 황테너와 함께 진영신문사 박대표를 보러 갔던 지난 토요일 오후 돌아보자니 아쉽네 오랜 진영장도 서지 않았고 동네신문을 들고 뛰어다니는 기자도 보이지 않았고 흔하던 삼겹살 체인점도 우소웃소 갈비집도 눈에 ..
2015.08.10 -
진영에서 모처럼 함박눈을 만나다^^
지난 연말 모처럼 김해시 진영읍에 함박눈이 쏟아졌다. 진영읍 중심가에 자리잡은 진영신문 창가에서 만난 함박눈이었다. 마침 진영신문 창간호 편집도 완료돼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진영신문 박원철 대표가 꽁보리밥 먹으러 가자기에 조현근 편집국장과 함께 갔다. 펑펑 쏟아지는 하얀 눈을 보며 ..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