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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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푸른 산
내 마음의 푸른 산 간밤의 비 갠 후 서원곡에서 마주친 정든 산빛이여 못 잊을 어머니의 얼굴처럼 포근히 안겨라 늘 대하는 무학산 5월광주 직후 돌아온 나를 반겨주었지 사월 초파일날 절집도 찾아가지 못했지만 산중도량 품어 준 고향의 산 그리운 내 사랑이어라
2011.05.12 -
무학산 토종다람쥐를 찾으세요^^
마산의 진산 무학산에를 올랐다가 운좋게 만난 토종다람쥐~ 참 날쌔기도 해서 잠시 해후하고 사라졌지요. 고향의 산에 드는 길손을 반겨맞는 게 부끄러운 듯이 살짝 얼굴을 보여주던 아릿따운 자태에 반해 버렸답니다^^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