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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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는 가고파가 아니다
가고파는 가고파가 아니다 국화축제에 가서 맛본 국화꽃빵 배고픈 날의 기억이 여직 남아 있데 한 개 500원 줄서서 사 먹으며 하염없이 바라보았던 무학산 마산만이 백만송이 국화보다 눈길이 갔어 그 돈이면 가난한 이들에게 쓰지 그럴 걸 생각마저 들던 씁쓸한 내 마음을 뉘 알런가 매..
2013.11.04 -
추억 속의 한컷이라도 남기고픈
추억 속의 한컷이라도 남기고픈 주일 미사도 잠시 접고 모교 한마음큰잔치 행사장엘 갔더니 좀 그렇네 나이 탓이런가 이제 추억의 학창시절 그 마음으로 돌아가 교정에서 뛰놀고 싶건만 조별천막에 모여 앉은 동문들 이날만큼은 옛 정을 나누고 싶건만 배구 출전하고 점심먹고 떠나가네..
2013.10.20 -
계사년 만날제와 마산오광대^^
마산의 전래 이야기를 간직한 "계사년 만날제"와 "마산오광대" 행사에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된 것은 나름대로의 추억이 추석 연휴 끝날부터 10월까지 마산은 가을축제 중이다. 월영동 만날고개 계사년 마산 만날제, 3.15아트센터 소극장 마산오광대 행사에 가 보았다. 만날제는 다양한 민속..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