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무엇이 문제인가> 강연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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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5일 저녁 7시, 경남도민일보강당에서 민주노동당 마산시위원회 주최 당원교육이 열띤 분위기에서 열렸다. 이정미 중앙연수원 부원장의 <한미FTA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4대이슈인 약값,소고기,지적재산권,자동차를 중심으로 100만 범국민서명(현재 50만 돌파)을 효율적으로 전개할 필요성이 언급되었다. 미국의 동북아 패권전략에 따른 한미FTA 협상에서 다른 나라의 사례를 예로 들며 16개국 중 10개 나라에서 협상이 결렬된 사실도 알았다.

 

전 산업 전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한미FTA에 반대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염원을 받아안고, 민주노동당이 이 절박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옥선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열성당원들이 참석하여1시간 30분 동안 강연과 질의가 이어져 뜨거운 관심사임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한국경제 파탄, 주권상실에 대비한 전 국민적 반대 투쟁이 지금 제주도(4차 협상중)에서 전개되는 가운데 "감동적인 실천"으로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당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 소중한 교육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