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세전망과 청년의 역할 강연을 듣고^^

2006. 12. 6. 05:5299%서민 희망찾기/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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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5일 저녁 8시 마산 가톨릭여성회관 강당에서 <하반기 정세전망과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이정미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모시고 강연을 들었다. 마산 창원의 청년위원회 주최로 격동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모색의 시간이었다.

 

당면한 정세이해의 중요한 축인 '북미관계'의 변화와 '전략적 유연성' '한미FTA'의 연관성을 명쾌하게 들려줬다. 그리고 정치권력은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으며 신자유주의에 대한 입장차에 따라 재편중이라 분석했다.

 

이어서 최근 부동산열풍으로 '일할 맛이 안난다'며 열받는 민중들의 분위기를 전하며, 민주노동당이 '집, 교육, 의료' 분야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북관계에서는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정당임을 분명히 해야 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과제로서는 당과 산별노조와의 관계 정립,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등을 풀어나갈 자체 역량의 강화를 제시하였다. 2007년 대선전략에서 당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높여나갈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누었다.

 

이정미 부원장의 정세강연은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핵심을 콕콕 찔러줘서 참석자 모두에게 무척 도움이 되었다. 대중강연에 잘 어울려서 많은 청중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택해 다함께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