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자랑스런 노동자의 길
2024. 6. 23. 19:12ㆍ<사람 사이에도 꽃이 핀다>
가자 자랑스런 노동자의 길
이렇게 웃을 수 있기를
빗 속을 뚫고 외친
우리의 요구가 승리하는 날
이 기쁜 순간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땀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
타는 가슴에 부는
희망의 바람을 보았는가
울고 아팠던 긴 세월
함께 떨쳐 버리고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우리의 대열이
파도처럼 행진해 가는 날
이렇게 웃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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