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노점상에게 답하라

2024. 1. 31. 17:38<산다는 것 정말 많이 춥네요>

 

국회는 노점상에게 답하라
 
 
4월 총선이 다가오니
재래시장 노점에서
어묵 떡볶이 먹방질이다
윤통도 재벌총수도
정치인들도
도시빈민 설움을 알까
생존의 벼랑 끝에서 선택한
길거리 노점상은
엄연한 직업이건만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은
아랑곳않고 사진만
찍고 악수하러 다닌다
우리 맘 같은 정치인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만이
국회 본청 계단에서
노점상 생존권을 외친다
1명의 힘!
얼마나 가슴 벅찬가
어제도 오늘도
저질러지는 탄압의 세월에
하루벌이마저
짓밟히는 살풍경이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다
"노점상도 직업이다"
함께 살자는 상생의 길
이다지도 험난하단 말인가
국회는 할 일을 하라
기자회견 사진을 보자니
내 가슴이 울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