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라 청년들의 아우성을
2023. 3. 14. 20:50ㆍ8부 내 마음의 봄은
들으라 청년들의 아우성을
청년도 빚에 시달린다지
영끌 대출 사업 실패
학자금 대출까지
어느 청년은 고시원에서
이력서들만 쌓인 채
고독사했단 소식이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이제 노동시간 주 92시간
밀어부친다면
과로사 저출산 비명소리
아프게 울려퍼지지
미래의 희망이어야 할
청년세대에게 빛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
각종 정책자금 쏟아붓고
청년몰 귀농 귀촌 귀어
성공담을 들려주지만
도시살이 농촌살이
이대로 가면 버티기 힘들지
3고시대 생존도 아슬한데
빚내서 집사라는 정부
전쟁나면 젤 먼저 총알받이
불안감 떨칠 수 없으니
오죽하면 퇴진이 답이다
성난 목소리가 나오겠는가
젊다는 게 한 밑천도 옛말
더 늦기 전에 말이야
청년이 살 길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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