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단비같은 후보 없소
2022. 5. 26. 02:44ㆍ2부 사람이 있는 풍경만이
가뭄에 단비같은 후보 없소
가뭄이 길다 계곡도 말랐고
산중텃밭에 심은 상추도
대파도 목이 탈 지경이다
장마는 한 달 남았다 하고
비 소식은 아직 없다
농사꾼 걱정이 태산이다
세상 인심도 각박해지니
이웃간 갈등도 심해
공동체를 어찌 회복할 건가
TV를 켜면 뉴스들이란 게
자칫 전쟁날까 두렵고
너무 오른 물가 대책있나
어느 것 하나도 불안하건만
가죽나문 줄 알고 먹은
옻나물에 집사람 고생이다
6.1 지방선거가 단비가 될까
민생살릴 동네일꾼에게
저마다 소신투표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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