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앞의 평등은 어디로 갔는가

2021. 1. 5. 01:07제5부·여럿이 함께

 

법 앞의 평등은 어디로 갔는가

 

 

적폐는 적폐를 반성하지 않고

명박근혜는 국정농단을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것

죄의 용서란 그 누가 하는가

살인자에게 시효가 없듯

기득권층 특권으로

국민통합이란 허울 아래

저들을 사면하겠다는 말인가

영화 <밀양>을 다시 보며

하나님을 믿으니

살인죄가 용서되었단

가증스런 셀프사면처럼

촛불민심을 절망케 하자는가

광주학살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했을 때 과연

사죄가 통합이 이루어졌던가

집권여당 대표가 던진

새해 첫 메시지인 "사면론"

코로나로 휑한 가슴에

분노의 불꽃이 타오르는가

면죄부를 주려는 자

우리가 용서를 안했는데

그가 십자가를 진들

어떻게 용서를 한단 말인가

과연 이낙연 대표뿐일까

이제 국민행동에 나서

촛불 대신 횃불을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