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가 왜 생겨났을까
2019. 9. 29. 21:26ㆍ14부· 내일 위한 오늘에
직장갑질119가 왜 생겨났을까
그 요리사는 심정이 어땠을까
해외주재 대사관에서
직장갑질에 사직서를 낸
사연이 하 기가막혀
뿌리깊은 오만과 착취가
한스럽기까지 하구나
하소연조차 가 닿지 않고
그에게 돌아온 것은
"얻다 대고 말대꾸냐"는
호통질뿐이었다니
문재인정부 근로계약서도
휴짓조각이었구나
요즘 들어 직장갑질119가
불티날 지경이라지만
진정 1호였다는
MBC 계약직아나운서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 아니다"
고용노동부가 결론낸
미친 답변이 분노스러워라
약자가 선택할 길이란
관두든지 싸우든지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갈등이란 안개가
언제쯤 돼야 걷혀질까
무심할 수 없는 오늘이어라
'14부· 내일 위한 오늘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단군릉을 찾는 그날이 그리워 (0) | 2019.10.03 |
|---|---|
| 촛불 국민이 세상을 바꾸는 그날 (0) | 2019.10.01 |
| 돼지열병 재앙이 더 커지기 전에 (0) | 2019.09.27 |
| 부마에서 광주로 타오른 그해 (0) | 2019.09.25 |
| 구절초에 띄우는 내 마음 (0) | 201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