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당원 모임을 마치고

2019. 1. 18. 19:4711부· 세월 속에 부는 바람소리




마산당원 모임을 마치고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민중이다는 말처럼

노동자 농민 청년

엄마 빈민 소상공인

연합정치를 일구어 가는
민중당 마산당원

황금돼지해 첫 모임

살아온 이야기

지역현안 평화서포터즈

성산구 보궐선거

안건 토의를 마치고

한국산연 오해진 지회장

창동예술촌 골목길

작은 술집에서

생일축하 촛불을 켜고

박수치며 노래불렀네

일본원정 투쟁도

승리로 마무리하고

끈끈한 지역연대

발걸음을 마다 않는

젊은 노동자의 생일날

우리는 한잔 술을

함께 들며 서로 보듬고

일으켜 주었어라

겨울 한파를 헤쳐갈

동지애가 살아 숨쉬는

뒷풀이 자리에서

오래 간직할 추억으로

사진 한장 남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