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전 산중 텃밭 매는 명자꽃^^
2018. 8. 29. 21:38ㆍ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무학산 산중 텃밭 주변의 풍경에서 작지만 고운 자연을 접하니
올여름은 폭염, 태풍, 폭우 등 기후변화 여파로 산중 텃밭도 잡초만 무성하고 호박잎만 건졌다. 해뜨기 전 새벽녘에 명자꽃과 함께 오두막 약수터로 가서 물을 받고 개구쟁이 길냥이들 밥주고 묵혀둔 텃밭을 조금씩 맸다. 가을 상추 배추라도 심을 요량인가 보았다. 땀이 쏟아져 안경을 벗어두고 그냥 왔단다. 사진을 보니 가방 옆에 있던데, 내일 아침에 찾으러 가면 되겠다. 낯익은 꽃과 나무들 그리고 계곡 길냥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무학산 산중 텃밭 주변의 풍경에서 작지만 고운 자연을 접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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