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마산 창동 유세에서^^

2018. 6. 11. 19:14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마산 창동 상상길의 유세는 이러한 상승세가 뚜렷해 보여 30여년간 경남지역 특정정당의 독식구조를 뒤바꿔 놓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민중의 직접정치를 원한다. 지방자치제도 정당비례제로 헌법개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통령도 1년에 한번씩 돌아가며 맡으면 되겠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 열풍에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비례 후보 등에서 한국당을 제치고 민주당 승리의 기세가 역력하다. 어제 6월항쟁 기념식에 이어 전개된 마산 창동 상상길의 유세는 이러한 상승세가 뚜렷해 보여 30여년간 경남지역 특정정당의 독식구조를 뒤바꿔 놓을 가능성이 높다. 민주성지란 마산에서도 국정농단 적폐세력의 청산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해, 불의에 저항한 3.15와 10.18의 마산정신이 빛을 발할 조짐이다. 물론 최근 최저임금법 개악사태로 더불어자한당에 대한 비판은 거세지만, 경남경제 마산경제를 살리겠다는 김후보의 공약은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도 이 자리에서 시민 위에 군림하기보다 시민을 섬기고 무서워하는 시장으로서 창원시정을 함께 운영하겠다고 다짐해 그의 진정성에 시민들이 공감을 표하는 모습들이었다. 이슬비가 내리는 창동거리에서 자리를 지키며 유세를 듣는 시민들의 표정도 바꾸자는 열망으로 빛났다. 나로서는 모처럼 기분좋은 마산 창동 상상길의 거리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