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창원지역 조형물 건립장소 토론회^^

2014. 11. 27. 14:57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오동동 문화광장을 마산의 역사성, 접근성, 대중성 면에서 적절한 건립장소로 제안

 

 

일제의 전쟁범죄 피해자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적 아픔을 널리 공유하기 위한 <창원지역 조형물 건립장소 선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26일 오후 7시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김종대 창원시의원의 역동적인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이경희 마창진시민모임대표, 조용식 경남도상인회대표, 서익진 경남대교수,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발제를 하였으며 방청석에서도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루어졌다. 이대표는 발제에서 오동동 문화광장을 마산의 역사성, 접근성, 대중성 면에서 적절한 건립장소로 제안하였고 이에 토론자들이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의견을 발표하였다. 특히 상인회 대표, 오동동 주민, 동서동 오동동 동장, 관련 학계, 지방언론, 민예총, 시민 등 전문가층이 두루 참석해 조형물 건립의 역사적 의의를 각인시켜 주었다. 그리고 방청석에서는 건립장소 못지 않게 전쟁피해 여성인권, 평화의지, 교육적 효과 등 다양한 의견이 펼쳐져 위안부할머니들 문제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사로 부각되었다. 각계각층 마창진 시민들의 소중한 1억원 성금으로 8월 15일 터잡기, 오동동 문화광장 완공시 건립될 조형물(소녀상?)은 지역사회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