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마산국제연극제 개막식에서^^

2013. 5. 19. 11:41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마산에서 5월 18일~26일 국제연극제가 여러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연극이란 원초적 몸짓이자 종합예술이다. 마산에서 5월 18일~26일 국제연극제가 여러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통합창원시로 이름마저 사라지고 경기도 침체된 이곳에서 "마산, 연극으로 부활하다!"를 내걸고 9일간 펼쳐질 마산국제연극제 개막식이 18일 저녁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상용 집행위원장(극단 마산 대표)의 사회로 연극인, 정치인, 문화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권성덕 대회장(전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인사말에서 "마산이 연극도시란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로서 최근 25년간 80여개국 극단들이 마산을 찾았다. 이제는 마산국제연극제를 창원시의 대표적인 국제문화행사로 정착시킬 시기가 되었다"며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후원 협찬도 지자체를 비롯해 18개 단체가 힘을 모아 행사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보였다. 특히 대우백화점, 광득종합건설에서 1천만원씩 내놓아 지역후원업체로서 환영을 받았다. 참가한 연극단체는 중국, 베트남, 서울, 울산, 말레이시아, 몽골, 김해, 일본, 싱가폴, 통영 등지의 극단으로 창동소극장, 가배소극장, 3.15아트센터, 가곡전수관에서 공연일정이 잡혀 있고 또 창동 일원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마산이 연극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아낌없는 참여를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