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부산 서면 A/S센터에서^^

2012. 11. 13. 23:30웹2.0 시대/웹2.0 커뮤니티

 

 

 

 

 

 

 

 

 

 

 

 

 

 

 

올림푸스 SP-560UZ 18배줌 하이앤드디카 플래쉬가 고장나 부산 서면 A/S센터(대표 심정래)를 방문하였다

 

 

올림푸스 SP-560UZ 18배줌 하이앤드디카 플래쉬가 고장나 부산 서면 A/S센터(대표 심정래)를 방문하였다. 이른 아침 마산을 출발해 부산 사상터미널에 내려 서면으로 나갔다. 서면 굴다리 흔적이 생생한 이곳은 번잡한 도심으로 변해 있었다. 부산생활도 10년 정도 한 것 같은데 여전히 낯설은 객지로 다가왔다. 아침에 A/S센터에 카메라를 맡기고 오후 3시에 수리한 올림푸스를 찾았다. 수리기사 말인즉 플래쉬가 타고 부러져 고장나서 그렇다는데 수리비는 4만8천원이었고 낡은 카메라집을 새것으로 바꿔주었다. 그리고 전용 케이블선을 1만9천원에 하나 샀다. XD카드(요즘 단종. 2GB 7만원) 리더기가 오류가 잦아 비상용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560 캡은 구비된 게 없어 못 구했다.

 

서비스센터 진열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다 보니 요즘 기종은 560시리즈 디카 이후 DSLR 기종이 주류였다. 하지만 좋긴 한데 렌즈교환식이라 렌즈 3개 구입비만 1개당 30만원선이어서 부담스럽고 아직 내겐 익숙지 않다. 스마트폰이 추세라 디카가 사양길에 있어 그런지 예전 560시리즈 제품은 거진 단종된 모양이었다. 그래도 내 손에 익은 올림푸스 SP-560UZ 18배줌(DSLR은 3배줌. 망원렌즈 따로 구해야 됨) 하이앤드디카(일반디카와 DSLR 중간급)가 사용하기 편해서 고쳐서 쓰기로 하였다. 카메라 수리가 끝나자 친절하게 안내메시지까지 보내주니 서면 일대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던 내겐 서비스마인드가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