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오동동 빛의 거리 간판 디자인까지^^

2010. 12. 23. 01:4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통합창원시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가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가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해 촬영 명소가 되었다.

그리고 오동동상인연합회(회장 조용식)에서는 간판 디자인까지 준비중이라 더욱 가슴이 설레게 생겼다.

 

 

 

 

금상첨화로 오동추야 동짓달이 둥두렷이 떠서 오동동 거리가 활기로 넘쳐 흐른다.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등 나들이 인파가 끊이지 않아 기분이 좋다 .

디자인을 맡은 대표 일행이 청사진 설명회를 갖고, 현장 답사를 나와 기념사진도 찰칵 남겼다.

 

 

 

 

최근 지역언론에서도 마산 도심재생 사업의 성과에 대해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제 오동동 간판 디자인까지 완료돼 새 단장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인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내년 3월쯤 완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산 오동동은 통술, 아구찜, 요정, 주점, 쇼핑 등으로 유명한 추억의 거리이다.

이곳은 3.15의거 발원지 동판도 있어 역사의 거리이기도 한 명소이다.

또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상권회복과 시민행복을 위해 무진 노력하는 곳이라 방문객도 많다.

 

 

 

 

마산 오동동 빛의 거리 점등식에 이어 간판 디자인까지 정비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이 거리에 서면 오다가다 아는 얼굴들도 더러 만나고 술도 한잔 나눈다.

문화예술 공연, 촛불집회, 서명운동 등도 적잖게 열려 상인들, 시민들이 함께 누리는 장소다.

 

 

 

 

2010년 호랑이해 연말이라 더 분주하고 시민들이 더 자주 찾는 오동동 거리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항구도시 마산의 향수가 어려 있기에 관광객들도 아구찜, 통술, 노래주점 등을 애용한다.

인근 북마산가구거리 송년회때도 오동동, 창동, 어시장 등 상인회가 함께 해 상생발전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