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오동동 빛의 초대전 점등식에서^^

2010. 12. 16. 01:55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마산의 중심상가 창동 오동동이 빛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을 하였다.

<경남은행과 함께 하는 창동 오동동 빛의 초대전 점등식>이 12월 15일 오후 6시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돼

안홍준 국회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부부를 비롯해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 문동성 경남은행장, 한철수 마산상공회의소 회장,

창원시 도시재생과 공무원, 창동 오동동 상인회 관계자, 주민자치센터 동장, 상인, 시민 등이 다함께 환호성을 올렸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빛 점등식 행사는 마산의 중심상권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성과물로서 주목을 받았다.

경남은행장, 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시장 부부 등이 참석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인구 108만 창원시의 도심상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통합 이후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상인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제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자구책을 강구하는 상인들의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 보아진다.

 

 

 

 

 

 

 

창동상인회 박종근 회장, 박완수 창원시장, 안홍준 국회의원, 문동성 경남은행장, 김이수 창원시의원 등이

축사를 해 주었는데 한결같이 빛의 거리가 마산의 도심상권 회복에 힘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마창진 통합 여파로 마산의 정체성과 상권침체가 우려되는 시점에 이날 점등식은 큰 환영을 받았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 광장에 빛이 발하는 순간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였다.

상권회복, 시민화합을 염원하는 희망의 빛을 밝힌 것이다.

지역의 경남은행 글씨도 크게 클로우즈업되어 힘을 실어 주었다.

 

 

 

 

 

이제 빛의 거리가 탄생함으로써 마산의 명소로서 창동 오동동이 한층 사랑받을 것이다.

물론 도시미관만 바꾼다고 해서 침체된 상권이 대번에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점등식을 계기로 마산르네상스를 이룩하자는 상인들과 시민들의 염원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