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2010. 7. 16. 22:59ㆍ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5부·저 계곡 물처럼 늘 새롭게
우리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장마철 폭우 속에서도
긴 농성은 이어져
탈법 자본철수
외자기업을 규탄하네
교활한 제이티정밀
헐값 매각으로
시티즌 노동자 피땀을
강도질한 사기극에
어찌 분노치 않으랴
연대집회 시위 끝없고
마침내 일본 원정
투쟁길에 오른
한국 노동자 동지들
저 외국자본의 횡포에
당당히 맞섰던
마산수출 TC 수미다
민족의 자존을 걸고
장렬하게 싸웠댔지
손놓은 한국정부가
차마 부끄러워
이 땅의 노동자들이
한뜻으로 나섰어라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 5부·저 계곡 물처럼 늘 새롭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 바다에 스민 사랑이여 (0) | 2010.07.18 |
---|---|
양성윤 위원장 힘내시라 (0) | 2010.07.18 |
잊지 못할 빗 속의 소쇄원 (0) | 2010.07.12 |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다 (0) | 2010.07.11 |
눈물의 50% 세일을 뉘가 알랴 (0) | 201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