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렬, 통일의 약속 빛내어라

2010. 6. 13. 04:49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4부·오월, 내 마음의 순례길에서

 

 

 

 

한상렬, 통일의 약속 빛내어라

 

 

월드컵 붉은 악마의 함성이

온누리에 터져나오던

6월 12일 그날!

한상렬 목사 그는 

홀로 방북길에 올랐다

 

군사분계선 긴장은 드높아

서울 불바다 발언이

다시 들려오는 동시대에

한반도 단일기를 들고

그는 평양을 방문하였다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

우리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지키고자

목숨을 걸고 그는

하나의 겨레를 만났다

 

백범 김구선생 문익환 목사

통일의 꽃 임수경이

조국은 하나다를 외치며

넘었던 분단의 장벽을

이제 한상렬 목사가 깼다

 

그는 우리의 소원 통일을

온몸으로 외쳐 부르며

나의 사랑 한반도에

전쟁 대신 평화가

깃들기를 늘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