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흔들리지 않고 심판했다
2010. 6. 6. 20:21ㆍ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4부·오월, 내 마음의 순례길에서
국민은 흔들리지 않고 심판했다
무서운 민심의 승리였던
6.2 지방선거여
MB정권 색깔공세도
참교육 탄압도
당당히 물리쳤거늘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
일제고사를 반대하고
시국선언을 내고
민주노동당을 후원했다고
갖은 술책 부렸어도
신나는 교실 만들자던
전교조는 의연하였어라
대량 징계의 칼날에 맞서
단식으로 집회로
참교육을 지키겠습니다
목놓아 외쳐 부른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
선생님들 손을 잡자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국민의 힘을 믿고
눈빛맑은 교단을 지켜라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 4부·오월, 내 마음의 순례길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 산길에 부치는 내 마음 (0) | 2010.06.14 |
---|---|
한상렬, 통일의 약속 빛내어라 (0) | 2010.06.13 |
블로그이웃 누가 누가 당선됐나 (0) | 2010.06.04 |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접하고 (0) | 2010.06.01 |
희망바람은 우리 가슴에서 분다 (0) | 201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