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 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10년사 출판기념회에서^^

2009. 3. 27. 03:41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마창진 참여연대>가 10주년을 맞이했다.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사회공공성 강화를 실천하는 NGO 시민단체 중 우리 지역에서도 열린사회 희망연대, 푸른내서 주민회 등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풀뿌리민주주의와 함께 성장한 마창진 참여연대가 그간 활동상을 돌아보며 마산 대우백화점 18층 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10년사 출판기념회>를 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제 단체 대표들, 도의원 시의원, 회원들이 참석하여 참여연대 10돌을 축하해 주었다. <참여하는 시민이 아름답다> 제하의 10년사 책을 펼쳐보니 그간의 활동상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기억이 새로웠다.

 

이은진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의 출판소감을 들으며 다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오늘의 이 기쁨은 마창진 시민 모두의 것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짐이었다. 허정도 경남도민일보 사장의 축사, 전점석 창원YMCA 총장의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을 김산 하동임 가수와 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이 해주어 이 자리가 더욱 빛났다. 문제는 MB정권에서 시민단체의 활동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과제가 당장 우리 앞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금, NGO단체들의 연대강화로 <민생, 민주주의, 남북관계>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