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과 계곡야유회를 다녀와서

2008. 8. 17. 20:54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5부

 

 

당원들과 계곡야유회를 다녀와서

 

 

마산역에서 오분회장을 만나서

당원들과 차를 나누어 타고

의령 유곡천으로 나들이갔네

 

짙푸른 들녘을 굽이돌아 달려간

골짜기엔 피라미떼 노닐고

물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

 

냇가에서 수영을 해 본 기억이

햇수로 치면 꽤나 되었으니

몸담그고 동심으로 돌아갔지

 

물살을 가르며 무더위를 식히고

소주 한잔 들며 다정스럽던

야유회를 추억 속에 간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