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종타종식과 해맞이길에서
2008. 1. 2. 17:40ㆍ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2부
불종타종식과 해맞이길에서
손에 손에 촛불을 밝히고
타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를 보내는 마음들
새해 첫 날 만날재에 올라
타오르는 태양 맞으려
행렬 이뤄 모인 얼굴들
고단한 생활도 잠시 접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소망 하나씩 안고 왔네
합장한 채 서서 절올리며
간절하게 기원드리는
내 고장 사람들 정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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