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는 주말의 풍경은 언제 가 볼지 기약없는 저 오대산 소금강 산행 일정을 관뒀네 무리한 탓도 있겠지만 내 고장 행사땜에 맘에 걸려 미뤘어라 주말 촛불들의 민심이 옥죄는 민생고가 단풍산보다 급했기에 푸른내서주민회 행사도 오동동 동민잔치도 내겐 다 소중스러워라 찬바람 부는 시월 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