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없이 민주없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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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독자시 "반격의 노래여 내 가슴은 뛴다"^^
경남도민일보에 잊지 못할 6월항쟁 독자시를 투고했다.87년 6월항쟁은 현재진행형이다.부마항쟁 광주항쟁을 계승한 전국민항쟁이다.7,8,9 노동자대투쟁과 조국통일투쟁의 기폭제가 되었다.피어린 민주항쟁 그날 이후"자주없이 민주없다"는 외침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6.10에서 6.29까지 온몸으로 대열에 뛰어든민주시민들과 산화한 열사들 그리고 연행폭행당한 그날의 벗들에게 투쟁의 인사를 보낸다.^^
2024.06.21 -
끝나지 않은 오월에서 유월로
끝나지 않은 오월에서 유월로 6월항쟁 그날이 돌아왔다마산경찰서 앞에서6.29 선언 뉴스를 듣고우린 환호성을 터트렸지 80년 오월에서 87년 유월로학살자를 단죄한 듯거침없이 어깨를 걸었어라 그동안 강산이 몇 차례 돌고정권이 바뀌었지만건드릴 수 없는 역린미 제국 손바닥 안이었지 미 항모가 광주시민을 구하러한국으로 달려왔던가자주없이 민주없다 역사여 미 패권도 저물어 가는 오늘전쟁을 반대한다이제는 탄핵이다분노의 행진이 펼쳐진다 6월항쟁 그날처럼 내가 외칠구호는 과연 무엇인가찢겨진 산하에 묻고 싶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