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철회(3)
-
나두야 간다 촛불의 길로 달려간다
나두야 간다 촛불의 길로 달려간다 신새벽이 오도록 촛불은 타올랐네 미친 정부 폭력에 굴하지 않고 거리거리마다 모여서 외치는구나 피로 물든 맨몸의 시민들을 보면서 총칼에 맞선 항쟁의 날 살아와 용솟음치는 민주혼이 나를 부르네 광우병쇠고기 막자고 나선 이 길에 온누리가 하나같이 일어섰..
2008.06.30 -
장맛비 속에 타오른 불퇴전의 마산 촛불문화제 (2)^^
이날 촛불문화제에 출연한 마창여성노조 노래패 콩깍지의 "당돌한 FTA" 공연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연신 촛불을 흔들며 즐거워하였다. 한미FTA 체결을 위해 미친소 협상을 했노라 망발을 일삼는 명박정부를 통렬히 풍자하는 노래였던 것이다. 시민들의 자유발언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회자..
2008.06.22 -
촛불의 분노 촛불의 사랑
촛불의 분노 촛불의 사랑 온누리에 붙는 불을 보라 타는 목마름으로 외치는 촛불의 분노여 미친 쇠고기 먹기 싫다고 굴욕협상 다시 하라고 전 국민이 떨쳐나섰건만 끝내 장관고시 밀어부치다니 하늘이 울고 땅이 울던 경술국치가 바로 오늘이다 거리로 거리로 쏟아져 나온 촛불대열은 거침없이 미친 ..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