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동지의 결혼식에서
2024. 10. 6. 03:00ㆍ<사람 사이에도 꽃이 핀다>
당원 동지의 결혼식에서
가을날 당원 두 사람
축복 속에서
혼례를 치루었다
김승교 변호사 주례로
양가 부모 모시고
하객들 앞에서
예를 표하였어라
진보당 최고위원의
주례사인즉
운동도 가정도
잘 꾸려야 한다며
힘을 주었다
젊은 몸짓과 노래로
축하공연을
펼쳐 준 지인들
한길을 가는
벗의 마음이더라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눌 두 사람
나란히 행진할 때
우린 기원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첫 마음처럼
앞길이 빛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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