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걸을 위대한 길은

2024. 5. 5. 11:07<우리 가는 길 험난해도>

 

오늘 내가 걸을 위대한 길은
 
 
각자의 자리에서 피켓을
든 기후행동 시민들
한 사람의 실천이 소중하다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시대의 요구를 거스르는
핵발전소 이상없는가
 
잦은 고장 소식에 혹시나
한국의 가동 원전 26기 중
영광 6기 경주 5기
부산 기장군 5기
울진 8기 울산 2기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라도
터지는 날이면 어찌 될까
 
재활용처리장 거제조선소
가스 폭발 사고만 해도
뉴스가 충격이거늘
노후원전 안전불감증 탓에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건만
체르노빌 후쿠시마 참사를
우린 잊었단 말인가
 
"원전은 민생이 아니다"는
탈핵시민행동 대표의
경고를 새겨 들으라
오늘 내가 걸을 위대한 길은
국가 경제 국민 생명이
걸린 함께 사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