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2023. 2. 28. 11:547부 그래 겨울나무처럼

 

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경남에도 4명 급식종사자
폐암 투병중이라네
학교비정규직 아픈 사연을
모두가 귀기울여 들어야 할 때
차별대우 저임금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교육공무직 노동자
집단교섭 승리 수요집회
교육청 앞 천막농성
겨울에서 봄으로
투쟁의 나날이 이어지는가
협상 테이블은
오늘도 비어 있다는데
이대로 가면
신학기 총파업 기세구나
교육 주체들이
한데 힘을 모아야지만
행복학교가 되련만
학비노조가 나서지 않으면
일터는 바뀌지 않아라
차별해소 방치 교육부 교육감
규탄하는 저 목소리를
더이상 외면말라
조합원들은 더 똘똘 뭉치고
연대의 힘은 더 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