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언론포럼 창립 다문화 세미나^^

2013. 4. 13. 00:19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특정집단의 이익이나 특정정치의 이념을 떠나 '건강한 목소리'를 내겠다"

 

 

경남 지역사회 신문 방송국에 근무하는 전현직 언론인들의 모임인 <경남언론포럼>(회장 박소웅)이 4월 12일 오후 5시 사보이호텔 4층에서 창립되었다. 박소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특정집단의 이익이나 특정정치의 이념을 떠나 '건강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도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언론보도를 당부하며 축하해 주었다. 이순항 전 경남도민일보 사장, 이순복 전 경남신문 사장,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 회장 등 내빈들도 축사를 해주었다. 또 국회일정을 마치고 내려온 이주영 국회의원도 경남언론포럼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창립을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창립 포럼으로서 김창룡교수(인제대 신문방송학과)의 "다문화사회와 언론의 역할" 발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요지는 다문화사회의 언론보도가 사건 위주보다 공존의 사회를 지향하는 심층적 시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교수는 이주외국인들의 열악한 생활실태를 통계치로 보여주며 열강해 경종을 울렸다. 경남언론포럼이 공식 출범은 하였지만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아직 짜여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지역 신문과 방송이 직면한 위기, 이를테면 종편진출 언론장악 지역언론지원 미미 등은 논외였다. 그러나 지역사회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중차대하다는 점에서 이날 경남언론포럼 창립을 축하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