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시대에 웹기획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초판본)

 

내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게 된 건 2000년 들어서 인터넷의 대중화바람을 타고부터였다.

윈도우98을 사용하면서 예전에 사둔 컴퓨터길라잡이, 윈도우95바이블 등 책을 읽고,

컴을 두루 익히게 되었는데 이때는 문서작성, 검색 등 위주였고 아주 초보단계에 첫 발을 떼었다.

타자연습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에 지금도 독수리타법으로 안주하며 그럭저럭 작업한다.

왜 컴을 배웠는가를 말하자면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올려주고 싶어서였다.  

그래서 주로 헌책방을 뒤져 한글, 엑셀, 홈페이지, 디자인, 포토샵, 컴조립 등 책을 구했다.

그때 책들 중에 <오종혁의 웹기획&>(영진닷컴)이란 당시로선 수준 밖인 전문서적도 있었다.

 

2008년 윈도우XP시대 이 책을 꺼내읽게 되었는데 소감이 없지 않아 블로그에 올려보기로 한다.

처음엔 다음카페 <전자책과 지리산>을 운영하면서 컴실력도 높이고 지리산행도 가기로 하였다.

그러다가 다음블로그를 접하게 된 지금은 사진, 동영상을 직접 올리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자연히 포토샵, 일러스트, 웹디자인, 홈페이지, 웹기획 등 분야가 낯설지 않게 돼 버렸다.

글쓰는 일로 컴을 배웠는데 어느새 웹2.0 시대의 웹커뮤니티를 멀티미디어화하는 격이랄까.

자기계발을 하는 셈치고 방금 웹기획 책을 보니 인터넷 사업을 하자면 웹기획이 필수적이었다.

간혹 홈페이지, 쇼핑몰 등을 만들어서 창업해 보라고 권한 적도 있는데 신중해야만 되었다.

여전히 웹의 전문분야에선 초보단계이지만 앞서간 이들의 저서에서 일 본때를 배우니 좋다.

 

 

(중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