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2007. 9. 25. 07:44ㆍ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1부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길 위에서 새벽별 만나라
동무삼아 함께 걸으며
쓰라린 가슴 달래보는가
한뎃잠 하얗게 지새우고
분노처럼 타는 빛이여
한생에 품고 살아갈지니
차별받고 고통받는 이들
눈물은 마를 날 없고
투쟁 속에 희망을 찾네
꿈을 잃지 않는 사람에게
새벽별은 벗이 되고
깃발이 되어 빛나리라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 문예의 길 1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게 잡은 손 놓지 마시라 (0) | 2007.10.03 |
---|---|
추억 속에 불러보는 만날고개 (0) | 2007.09.28 |
고향에 부치는 노래 (0) | 2007.09.23 |
초가을 들판을 가로지르며 (0) | 2007.09.10 |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0) | 200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