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대파에 깃든 사연이란 부림시장에 가면 대파 한단 2천원인데 생산농민은 가격폭락에 한숨짓는다지 진도 신안 주산지 설명절 지나고서부터 출하경비 건지기 힘들고 갈아엎어야 하는 대파의 눈물을 뉘 알아주랴 과잉생산 탓이런가 수급조절 늑장 농정 탓이런가 코로나 여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