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단일기를 펼치며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민족끼리 평화 번영의 길을 역설해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가 제1회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김영만 경남평화회의 고문을 선정하고 6월 14일 교구청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역사회 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김의장이 헌신한 공로를 치하하고 다같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였다. 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남북단일기를 펼치며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민족끼리 평화 번영의 길을 역설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서 이시우 평화운동가이자 사진가의 을 주제로 평화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연평도에서 마산까지 먼길을 달려온 그는 평화강연에서 한국전쟁 이후 정전협정의 경과와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국가연합 연방제 통일방안을 제시하..

분단시대 상처꽃을 아시나요 정전협정 69돌을 맞으며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한 여대생의 생의 흔적을 숙연히 돌아보게 된다 1928년 전북 삼례 출생 10살때 북으로 귀향 여고 3년때 해방 1947년 역사학부 입학 한국전쟁 때 1950년 7월 정치공작대 파견 1950년 9월 후퇴시기 영암 월출산 입산 백운산 전남도당 강사 1954년 2월 겨울 지리산 이동했다가 체포 국가보안법 3년 복역 이후 2차 송환을 기다리다 끝내 돌아가지 못한 채 이두화 장기수 선생이 우리 곁을 떠나갔다 생사를 알 수 없는 오빠들을 만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던 분단시대 통일의 꽃이여 살아 생전 못간 고향으로 꽃넋이나마 훨훨 날아 가시기를 빈다 김일성종합대학 사학과 전장에 나섰던 한 여대생 고 이두화 선생 영전에 국화꽃 한송이를 바치며 ..

7.27은 평화협정이 아니다 7.27 정전협정 68주년 북은 전승절 남은 유엔군 참전일 둘로 갈라진 하나의 민족 그해의 문서는 지금은 휴지조각이거늘 포성만 멎었거늘 삼팔선도 동해 서해도 여전히 대치상태 첨단무기를 동원한 올 8월 한미일군사훈련은 가짜 유엔사 지휘 아래 핵전쟁의 버섯구름이 눈 앞에 선하건만 평화의 기도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이 냉전의 섬 한반도에 쌍방이 평화협정을 체결할 날을 볼 수 있을까 각종 전술핵무기들 보이지 않는 무기들이 북미간 대결을 과연 막을 수 있을까 폭염 속에서 동시다발로 전쟁반대 피켓을 든 평화의 외침을 들으라 더 늦기 전에 전쟁중독 미국은 평화의 길을 찾으라

발제는 박경순 새세상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전망과 진보개혁세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해 주었다 경남NGO박람회 주최 겨레하나 경남본부 주관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전망과 NGO의 역할> 심포지엄이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강당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