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넋이 되어 슬피우는 님들이여 아 뉘라서 통한의 아픔을 알아주랴 우리 국군이 경찰이 우방이라 믿었던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한국전쟁 전후 끔찍한 역사를 59년 세월이 속절없이 흘러갔건만 위령패도 위령비도 없이 부모 형제들 영전에 무릎꿇고 절올리며 통곡한 마산의 합동위령제여 피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