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중심 평등사회를 외치다
노동중심 평등사회를 외치다 전태일 열사 떠나신 지 어언 51년 세월 우리도 그날의 결단처럼 촛불정신을 배신한 노동존중을 넘어 보수양당을 뛰어넘는 노동중심을 위하여 지금도 차별받고 고통받는 형제들 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오늘 코로나 봉쇄를 뚫고 동대문 거리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함께 외쳤던 구호란 "불평등 사회를 바꾸자"는 전환시대의 요구였다 모든 노동자에게 일자리와 노동권을 모든 민중에게 주거 교육 의료 돌봄 교통권을 보장하는 평등사회로 가야 한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던 열사의 그 뜻을 가슴에 안고 나아가자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