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답사여정> 소박한 창립식 화기애애^^

2019. 9. 5. 01:11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사회자 왈 수학여행 이후로 문화유산답사를 떠나기 힘든 사회생활 속에 이런 답사동호회가 참 좋다며



우리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답사동호회인 <경남답사여정>(http://cafe.daum.net/KNCJ)의 소박한 창립식이 9월 4일 수요일 저녁 마산 중성동 "미조식당"에서 20여명 임원진 및 열성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개최되었다. 가을 장맛비와 태풍 링링이란 궂은 날씨에도 바쁜 일정을 제치고 달려와 준 답사회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조촐하지만 내실있는 창립회동이 가능하였다. 조환준 부회장의 사회로 각자 소개, 강경구 회장 선출, 초대회장 인사, 유동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임원진 확정 소개, 회칙과 운영계획 보고, 장미숙 부회장 재무의 재정보고, 자문위원 통각스님의 축사, 정화숙 미조식당 대표 인사, 배종원 간사의 축하곡 기타연주, 강희야여사의 일오빵빵 고속관광 소개, 강경구 회장의 건배제의 등 순서로 무척 명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로써 격월로 답사일정을 결정짓고 이번 추석 지나고 마지막주 일요일 9월 29일 첫 답사여정인 경북 영주 부석사 선비촌 일원으로 떠날 것도 의견일치를 보았다. 사회자 왈 수학여행 이후로 문화유산답사를 떠나기 힘든 사회생활 속에 이런 답사동호회가 참 좋다며, 여럿이 함께 가기 위하여 부부동반 지인 자녀동반을 권유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선운암 통각스님은 내딛는 발걸음마다 연꽃이 피기를 기원하며 불교유적이 다수인 문화유산답사길에서 하나라도 얻는 것이 있기를 당부해 공감대를 자아냈다. 끝으로 강경구 회장은 건배사에서 "경남답사여정의 내실있는 운영과 힐링여행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자"라고 강조하였다. 일정상 이날 소박한 창립식에 같이 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안부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경남답사여정에 함께 오르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