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2) 6.15실천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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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30일 오후 2시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남북노동자통일대회 6.15실천단 발대식>이 열띤 분위기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실천단 동지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단 활동이 있기에, 역사적인 남북노동자통일대회 및 축구 등 행사가 잘 치뤄질 수 있는 것이다. 사회자의 활기찬 진행과 영산마루 공연, 희망새 노래공연 등은 참석한 노동자들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했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의장, 이흥석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각 지역실천단 대표, 6.15실천단 단장 등의 결의발언이 이어지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당부했다. 현재 실천단이 여러 곳에서 자봉단 활동을 하고 있어 광장을 인파로 가득 메우진 못했어도 일당백의 실천단 동지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남북노동자축구대회>가 열리는 창원운동장으로 이동하며 홍보전을 펼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비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남북노동자 축구대회는 정말 열광적이고 감동적인 응원열기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