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도 국민이다 함께 살자
2021. 11. 27. 20:42ㆍ내일 위한 오늘
노점상도 국민이다 함께 살자
몸 아파도 쉴 수가 없고
행여 술취한 이들
장사 훼방놓을까 봐
가슴졸이는 노점일
어디나 약자를 괴롭히는
나쁜 놈들은
사라지지 않는가
저 안산 단원구청에서는
용역깡패를 동원
20여년 세월 그 자리에서
안산시민시장을 일궈온
노점상들을
내쫓으려 한다니
어찌 분노치 않으랴
마주친 노점 할머니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는
이재명 후보
앞에서는 눈물을 훔치고
뒤로는 노점상의 삶을
훔치는 더불어민주당
이래서야 믿을 수가 있는가
선거철의 두 얼굴인가
악어의 눈물인가
과연 노동자 서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가
에라이! 욕이
절로 터져나오네
찬바람 부는 거리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도시빈민 노점상들
뉘 있어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겠는가
고통을 겪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싸울 수밖에
우리가 사기당한 건지
문재인이 사기친 건지
헷갈리는 오늘
이제는 두번 다시
당하지 말자 다짐하며
생존권을 보장하라!
성난 얼굴로 외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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