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 만난 그리운 풍경

2019. 9. 13. 04:59카테고리 없음




귀성길에 만난 그리운 풍경



난 저 풍경이 그립다

귀성길 인사하는

민중당 사람들의 모습이

언제부터였나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시외주차장에 나가

귀향선전전을

민주노총과 당원들이

함께 펼치던 그날

요즘은 고단한 장삿일에

챙기지도  못하지만

촛불처럼 타는 내 마음은

더 좋은 세상!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역전에서 마중하는

저 발걸음이 소중하다

플랑카드로 죽 도배하는

자한당 민주당보다

옛날같지 않은

고향길에 오르는 시민들

직접 만나 인사건네는

작은 힘들이 모여

민중의 직접정치를

일구어가는 것이 아닐까

난 저 풍경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