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의 홍콩 사진전 IPA갤러리에서^^

2014. 7. 4. 16:25카테고리 없음

 

 

 

 

 

 

 

 

 

 

 

 

 

 

 

 

 

 

 

 

 

 

 

 

 

 

 

 

 

 

 

 

 

 

 

멋지고 장엄한 풍경은 없지만 그럼에도 두 다리로 밟은 통찰의 여행사진인 홍콩여행사진전이라고 작가노트에서 밝혀

 

 

마산 양덕시장 입구 "IPA갤러리"에서 김강 여행사진 작가의 <스냅 라이터 : 홍콩> 즉 순간포착 홍콩 사진전이 7월 3일~ 7월 20일 열리고 있다. 김관수 사진작가의 조카된다고 하는데 해외여행을 다니며 보고 느낀 풍경과 인물을 사진예술로 표현한 젊은 작가이다. 3번째 개인전을 갖는 그의 이번 작품세계는 홍콩의 도시 풍경 속 인물과 건물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공들여 찍은 사진들이고 무엇보다 쉽게 와 닿는다. 작가노트에서 "사진가 이전에 여행가였던 리버맨. 25개의 다른 나라들을 두 다리로 밟은 통찰의 여행사진들. 멋지고 장엄한 풍경은 없지만 그럼에도 홍콩여행사진전"이라고 출품 소감을 밝히고 있었다. 노점상, 낡은 아파트, 오가는 시민들, 홍콩의 야경, 도시의 뒷골목 등 작품들이 내겐 무척 인상깊었고 친숙하였다. 김강 작가의 사진전 첫날 '작가와의 만남'을 마치고, 다음날 북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고 하니 내심 놀라웠다. 사진예술의 무한한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그의 홍콩 사진전에  축하의 마음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