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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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정치사를 싹 갈아엎자
영호남 정치사를 싹 갈아엎자 진보정치 세월이 꽤 흘렀다 오래 가슴에 품어야 할 소중한 동지들이 쓰러져 갔다 통합진보당 해산 폭거 고난의 시기를 겪었어도 진보의 가치는 꺾이지 않았다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민중당 진보당으로 죽 이어져 왔다 한생에서 지켜야 할 것은 내게 무엇인가를 묻는다 어제는 2023 정책당대회가 광주에서 열렸고 기득권 양당체제를 넘어서는 정치교체를 선언했다 진보정치에 자신의 인생을 건 세상 멋진 당원들의 페스티발 노래 한 곡마다 새로운 정치의 열망 감동의 정치가 살아 춤췄다 영남과 호남 양대 거점을 배반의 정치사를 이제는 싹 갈아엎어 보자 배신과 좌절의 세월에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치세력 돌풍이 되어 전국으로 향하고 있는 진보당이여 99% 민중의 대안으로 정치교체의 주역으로 자주 평등 ..
2023.09.11 -
그를 정치의 광장으로 부르며
그를 정치의 광장으로 부르며 서울역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폭염을 뚫고 행진하는 저 대열 속에 몸은 못가도 타는 마음은 함께라네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전환시대 역사 앞에서 나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 이석기 의원 사면복권 공정은 이거부터 시작이라고 당당히 외치는 진보당 사람을 구하려면 끝까지 가야 한다는 약속을 지키는 뜨거운 심장의 당원들 몰아치는 탄압에 굴하지 않고 돌 우에 피는 진보의 꽃들 박근혜 국정농단이 저지른 정당해산 폭거를 우린 단죄하지 못했고 믿었던 촛불정부도 말없이 청와대를 떠나 버렸다 그를 다시 정치의 광장으로 돌아오게 할 힘은 과연 그 어디에 있을까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자는 젊은 세대에게 있을까 노동자 민중에게 있을까 민족의 자주를 말한 정치인을 철창 속에 가..
2022.07.19 -
내 마음의 봄은 아직 멀다
내 마음의 봄은 아직 멀다 민들레 피는 봄은 왔건만 보릿고개가 닥쳤구나 끝모를 코로나 재앙 앞에서 죄없이 죽어간 사람들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 보상이란 이루어졌는가 50만명 확진 정점을 찍는다는데 과연 그럴까 거리두기 조치에 자영업자는 파산지경 대선 이후에도 나아질까 없는 살림들은 생존조차 위태롭건만 불평등 세상을 바꾸자는 진보정치는 미약해 걱정이 앞서는 오늘이구나 모처럼 단비가 내려 동네텃밭에 감자를 심고 코로나 블루를 떨쳐 보지만 내 마음의 봄이 아니네 TV 땡뉴스는 아예 꺼버리고 한산한 밤거리 걸으며 동네한바퀴나 돌아볼까 오늘밤도 잠 못 이루겠구나
2022.03.15 -
눈물젖은 빵을 그 누가 알아줄까
눈물젖은 빵을 그 누가 알아줄까 보수양당은 빈곤에 관심없다 부와 가난의 대물림을 평등한 세상으로 바꿀 자 과연 누구이던가 고통받는 노동자 서민의 편 나를 닮은 정당 진보당만이 해낼 수 있다 오죽했으면 영끌 투기 20대부터 70대까지 땅 아파트 주식에 골몰하겠나 지하경제가 판치는 부동산공화국을 조장한 자 과연 누구이던가 저 유신독재 박정희부터 명박근혜까지 개발독재가 환장해 날뛰더니 민주정부도 예외없더라 외려 투기를 부추기는 국힘당에 표를 몰아주는 슬픈 선거는 무엇인가 일하는 사람들이 일군 정당 진보정치가 빛을 보는 날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숱한 사람들 맺힌 한도 풀 수 있거늘 낡은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굽은 세상을 바로 펴자
2021.04.09 -
함께 가자 우리 진보의 길로
함께 가자 우리 진보의 길로 4.7 보궐선거가 내일이네 서울시장 부산시장 쟁점도 공약도 선명한 진보당 후보들 진흙 속에 핀 연꽃같아라 노동이 살아 숨쉬고 부동산 투기를 싹뚝 자르고 평등한 서울 부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노동자 서민의 희망 그들에게 한 표를 주라 더이상 사표가 아닌 진보정치의 주춧돌이니 이도 저도 싫다면 기권하지 말고 찍자 코로나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이 누구이던가 힘겨운 이들 곁으로 서슴없이 달려간 깃발을 나는 보았어라 민주당 국힘당 또 바꿔본들 그대로 예속과 분단의 세월은 결코 끝나지 않더라 허리띠 졸라매는 삶도 나아지지 않더라 기득권층에게 단 한 표도 아깝기 그지없는 오늘 내가 몸부비고 사는 곳 진보당 후보들을 투표장에서 떠올려 달라
2021.04.06 -
따뜻한 진보 강병기 위원장
따뜻한 진보 강병기 위원장 진보의 밝은 별 하나 밤하늘을 그으며 민중의 가슴에 안겼다 고 강병기 위원장 를 꿈꾸며 저 부마항쟁에서 고향 진주 사회과학서점 문화패 큰들 가톨릭농민회 전농 남북농민통일대회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통합진보당 비대위 진보당 고문 5.18 민족통일학교 전농 부의장까지 오롯이 한생을 바친 자주 평등 통일의 한길 최강병기 그는 시대의 농사꾼이었네 아직 농민운동도 아직 진보정치도 꽃피우지 못한 오늘 우리 곁을 떠나보내니 비통한 심정이어라 이제 그가 못다 한 일들 산 자들이 이어받아 굴하지 않고 계승 실천해 갈지니 우리를 굽어 살펴 주시라 이 산하의 열사들 그 곁에 편히 쉬시라 진보의 별은 끝내 살아 빛나리
2021.01.29 -
평등세상 그날은 언제쯤
평등세상 그날은 언제쯤 피흘린 민주화운동이 노동 진보정치가 놓치고 있는 것 이제 다함께 고민할 때가 아닐까 평등한 세상은 과연 꿈일 뿐일까 일하는 사람들 차별없는 일터는 구호에 그칠 뿐일까 산업화 민주화 계급화 저 만평 하나 내 가슴을 울리네 근로기준법조차 사각지대인 수..
2020.02.19 -
나서라 민중이여 진보의 길로
나서라 민중이여 진보의 길로 진보의 길은 역사의 길이다 분단된 산하에서 숱한 시련을 겪으며 돌 위에 뿌리내린 꽃 저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민중연합당 마침내 깃발을 세운 오늘 민중당을 기억하는가 이제 노동자가 농민이 청년이 엄마가 노점상 빈민들이 하나로 뭉쳐 가장 현명한 ..
2019.12.03 -
가자 민중이 주인되는 길로
가자 민중이 주인되는 길로 3.1절 특사에 양심수는 이석기 국회의원도 한상균 위원장도 보이지 않았다 실망이다 촛불정부가 맞는가 이제 노동자 민중이 직접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다 더 늦기 전에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민중이다"란 말을 우리 심장에 새기고 오늘처럼 손석형 예비후보 ..
2019.02.26 -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빈민당도 떴다니 설레인다 노점상 영세상인들 어저께 집단입당 했다지 노동당 농민당 청년당 엄마당 빈민당 함께 모여 힘을 합친 민중당 창당 1주년인 오늘 당원 5만5천명 정당 후원금 1위 소중한 11인 기초의원 원내 국회의원 1석 한걸음씩 전진하는가 민중..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