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가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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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영원할 김명시 장군
역사 속에 영원할 김명시 장군 항일 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 마산 오동동 생가터에 배롱나무 곱게도 피었어라 어릴 적 그녀가 성호초등 학교가는 그 길에도 백일홍은 길동무 하였을까 백마 탄 여장군이었던 독립투사를 기억하고 있을까 희망연대 시민단체가 공들여 찾고 표지석 세운 그 자리를 잊지 말아라 항일의 큰 자취를 남겼던 김장군의 업적을 돌이켜 보며 오늘도 길가다 인사건네는 저 조촐한 생의 흔적 왜 독립유공자 예우를 안하는가 항일의 역사 속에 빛나는 약산 김원봉 선생처럼 자랑스런 애국선열이었거늘 왠지 쓸쓸해 보이는 이곳 배롱나무는 붉게 피어났구나
2022.07.31 -
김명시 여장군을 기리는 겨울밤에
김명시 여장군을 기리는 겨울밤에 독립운동 100주년이 저물어간다 항일선열들의 핏자욱이 북만주 벌판에서 백두산에서 내 나라 산천 곳곳에서 나무 아래 풀 아래 돌 아래 스며 있거늘 어찌 무심코 그냥 밟고 지나치랴 여기 마산 오동동 한켠 겨울 동백꽃 핀 생가터 자리에 백마 탄 김명시..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