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게 말을 걸다/길바닥 시
세상은 왜 더디 바뀌는가
해당화시인
2012. 4. 12. 06:28
세상은 왜 더디 바뀌는가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총선에서 MB를
심판하지 못했다
투표를 안한 사람들
또 못한 사람들
절망은 그대로다
다시 독재의 망령이
이 땅에 살아온
4.11을 잘 새기자
경남 마산은 이토록
바뀌지 않을까
야권연대도 패했다
허나 대선이 남았다
신발끈을 조여
2012 희망을 찾자